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티스토리 초대장
- 샤이닝
- 정기권
- 윤미래
- 동계 내일로
- 자전거 휴대승차
- 기차여행
- 임창정
- 티스토리
- 스탠리 큐브릭
- 슈가맨
- 금연
- T
- 아프리카
- 차태현
- 담배
- 2018 동계 내일로
- 미승차확인증
- 내일로
- 화본역
- 시니어패스
- 한경혜 작사
- 브라운 아이즈
- 드라마스페셜
- 장애인시위환불
- 윤건 작곡
- 이러다 큰일나!
- 북한
- 스페이스 오디세이
-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 Today
- Total
AnyStory
스탠리 큐브릭 전을 다녀왔습니다. [스압주의...] 본문
얼마전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포스팅했을 때,
3월에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를 다녀온다 했는데
2월에 그냥 덜컥 다녀와 버렸습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적당히 둘러본다는게 2시간 정도 걸렸네요.
배만 안고팠으면 한 3시간 봤을텐데...ㅎㅎ
저화질의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스압주의!!!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를 하는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주변의 덕수궁과 정동교회도 에쁘죠^^
다만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조용히 구경하려고 아침 일찍 가게 되어서;;
큐브릭 전의 표입니다.
친구는 소셜커머스로 샀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서 일반 표를 사다보니
디자인이 서로 다르네요~
이건 스탠리 큐브릭의 간단한 소개입니다.
세계 영화계의 거장이죠.
다작을 하는 감독은 아니었지만,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하는 감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영화 킬링입니다.
비극과 갈등의 관계라...
공감이 가는 말이군요^^
영화 스파르타쿠스입니다.
큐브릭 본인이 만들었지만,
가장 애정이 없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해당 작품은 후일
리들리 스캇의 글래디에이터의 제작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영화 롤리타입니다.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가 원작인
이 영화는 소설도 그랬었지만, 개봉 당시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영화 속에 별다른 것은 없지만
19세 이상 관람가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러브입니다.
제가 이 영화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달리 할말이 없군요.
냉전체제 당시의 상황을
잘 담아낸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입니다.
SF장르의 세로운 기준이 된
기념비적인 영화라고 하는군요.
전시회에는 이 영화가
어떤 기법을 써서 촬영했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포스터 중 하나입니다.
인공중력 우주선을 구현하기 위해
관람차 같은 원형세트장을 만들었답니다.
대단대단하네요 정말...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의 코로나 밀크바입니다.
정말 영화 속 밀크바에 온 기분이군요...
시계태엽 오렌지는 큐브릭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원작자 앤서니 버지스는 이 영화를 보고
매우 분개했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다음은 영화 배리린든입니다.
이건 안봐서 이야기 할 것이 없네요.
조명을 오직 촛불로만 구현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밝기를 높이려고 조리개가 큰 렌즈를 구해
촬영을 하다보니 평면적인 회화의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샤이닝의
오버룩 호텔 미로입니다.
막바지의 추격씬은
스테디캠 촬영기법으로
그 긴박감을 잘 구현해 냈습니다.^^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일만하고 놀지 않으면 잭은 바보가 된다.)
완벽주의자인 큐브릭은 이 문서를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쓰게 하였다는데요,
일부러 공백을 두거나
틀린 문장을 만들게 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월남전을 주제로 한 영화
풀 메탈 자켓입니다.
큐브릭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영화인데요
한국의 하얀전쟁이라는 영화와
비교해서 보시면 매우 좋을 듯합니다.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큐브릭의 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입니다.
영화 속 가면무도회 씬은 정말정말
멋진 연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면 무도회에 들어가는
첫번째 비밀번호는 피델리오군요,
두번째 비밀번호는 무엇일까요?
이것 외에도 사진을 더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군요..
큐브릭 전은 이걸로 끝이 아니고
큐브릭이 이루지 못했던 영화들과
영화 하이라이트 모음, 음악 모음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어머나 3월 13일까지입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꼭 한번쯤 갔다오심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연치료의료기관에서 금연하기!! (2) | 2018.04.08 |
---|---|
5년만 젊었더라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면.. (2) | 2016.02.25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2) | 2016.02.13 |
난 노래를 잘하고 싶다 (3) | 2012.10.18 |
금연 (0) | 201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