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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것을 잃어왔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행복이라는게 존재할 수 있을까. 이중주의 한수설은 어머니를 잃고 아내를 잃고 자식을 잃은 더 잃어버릴 것이라고는 자신의 목숨밖에 남지 않은 고집불통의 노인네다. 그리고 모든 그것의 원인은 북한이라고 생각한다. 극의 마지막 부분 쯤에 한수설은 진보신문의 기자에게 자신이 오래도록 옳다고 믿어왔던 것이 무너져가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고 여긴 그 존재가 어느새 잊혀져버린 행복이라는 것을 가지고 돌아오기 때문일 것이다. 보수논객 시아버지와 새터민 며느리는 틈만나면 티격태격이다. 한수설에게 있어 압록강을 건너와 자신의 아들을 만나고 또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심지어 제 집에까지 기어 들어온 며느리에 대한 증오는 쉽게 가라 앉지 않는다. 며느리에게 있어..
삼국지 10을 깔려다가 예전에 되었는데 안되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해결을 하였다. 어떤 질문을 보자. 제가 삼국지10 인스톨 iso랑 삼국지10 플레이 iso를 다운받아서 했는데요 데몬도 3.47버전으로 녹색으로 해서 돌렸는데 한37%정도 되니까 "E:\PROGFILE\Koei\San10\movie\ed.mpg 파일을 읽다가 오류가 났습니다. 실제로 파일이 있는지 그리고 그 파일에 엑세스할 수 있는지 확인하시오" 라고 뜨면서 밑에는 무시 중단 중지라고 써저있길래 저는 무작정 무시를 눌렀더니 그냥 100%되더니 깔리더군요. 그래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니까 검은색 화면 뜨면서 바탕화면으로 재부팅 되었습니다. 필자는 컴퓨터를 잘 모르지만 이 해결방법을 어느정도 알아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렇게 데몬으로..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왜 무한도전의 하하VS홍철은 아직까지 결과가 안나오고 이토록 기다리게 하는것일까. 라고 생각할 것이고 외주제작하는 드라마나 연예오락프로그램은 결방이 안되어서 다행히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고 더 생각하고 싶은 것도 없다. 지금의 구도로 보면 MBC의 김재철 사장이 사퇴를 하든지, MBC의 노조가 자진분열되어 책임자는 해임이 되고 나머지들은 복귀하여 다시 방송제작을 할 것인지 둘중에 하나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재철 사장에게 불리해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MBC의 파업이유는 MBC가 공정방송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뉴스데스크나 다른 MBC의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무엇이 공정하고 아니고 구별할 수 없다. 그런데 파업이라니. 정말 MBC가 공..
전문가도 아니고 꼴데팬이기는 하지만 전력분석을 좀 해보고 싶었다. 삼성 - 삼성은 2011년 플레이오프 및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막강전력이다. 우선 투수진을 살펴보면 선발진은 국내투수만도 차우찬, 배영수, 장원삼, 안지만, 정인욱 등 선발투수가 모자란 다른 구단과는 달리 선수들이 선발진을 두고 심각하게 경쟁해야하는 상황이다. 불펜진은 권혁, 권오준, 정현욱에 끝판왕 오승환이 자리잡고 있다. 더 큰 강점은 2011년 시즌 이후 전력이탈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더하여 작년에 홈런, 타점, 장타율 3관왕을 차지한 최형우가 타 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타선을 받치고 국내로 복귀한 이승엽이 타선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 있어서는 예전에 비해서 다소 탄탄해진 면이 있어서 든든하다. 포수도 ..
[유니온프레스=최상진 기자] 1985년 혼란의 시기.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에게 한 눈에 반해버리고, 학생증을 전해준다는 핑계로 대학에 발길을 들여놓았던 것이 남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줄 그는 알고 있었을까... KBS2 연작시리즈 4부작드라마 시즌2 ‘아모레미오’(이하 )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화운동이 활발하던 시기, 운동권 여학생을 짝사랑했던 청년의 말할 수 없었던 과거가 하나씩 베일을 벗어가고 있는 이 작품은 최근의 드라마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살인사건’ 그리고 26년, 그의 사랑은 한결같았네 드라마는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의 투쟁과 이로부터 26년이 흐른 뒤 변해버린 그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엄마, 나 유재석 하나만 사 줘!" 최근 올라온 네티즌의 댓글이다. 한 프로듀서가 유재석이 프로그램 제작진들과 회식자리에서 음식을 따로 주문해 사가져면서 "제가 맛있게 먹은 음식은 집사람도 맛있어 하더라고요."라는 말을 했다는 글을 블로그에 남기자 이 댓글을 비롯한 부러움과 질투와 칭찬의 댓글이 달렸다. 유재석처럼 부와 명예에 아내사랑까지 특별한 남자를 '사다 달라는' 애교섞인 댓글에 네티즌들은 공감했다. 국민 MC 유재석에 대해서는 온갖 찬사가 이어진다. 꽃다령도 하루이틀이라고 언제나 칭찬일색이면 시청자들도 지치고 지루할만도 한데 올들어서도 인터넷 미디어의 가장 많은 기사를 장식하는 것은 유재석 예찬이다. 이젠 국민MC가 아니라 '유느님'(유재석은 하느님)으로 불릴 정도이고 무한재석교 신도임을 주장하..
나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 경상남도 거창군을 2박3일간 갔다오기로 하였다. 아무리 대한민국 방방곡곡 현대 문명의 손길이 닿는다고 하더라도 지역별로 차이는 있는 법이다. 어머니의 고향 거창도 집을 개량하고 도로를 새로 깔고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어느정도 깡촌의 티를 벗은 느낌이 물씬 풍겼다. △할머니의 집 하지만 그것도 읍내에서나 볼법한 광경이다. 올해로 89세이신 외할머니께서는 그런 거창군에서도 남상면 청림마을이라고 하는 거의 노인분들만 사시는 동네에 홀로 사신다. 도시에서 오래 사신 노인분들이시라면 모르곘지만, 평생을 논과 밭을 함께하여 살아오신 분들은 대부분 당신들이 살던 곳에 계속 머물기를 원하신다. 어쨋든 그런 할머니의 집은 낡디낡았다. 나름 개량을 하였지만, 오래된 기와지붕 소를 키..
梨大서 41년째 구두수선 허완회씨 한 가지 일을 40년간 계속해 왔다면 그를 장인(匠人)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것이다. 이화여대에 구두 장인이 있다. 구두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고치는 이다. 그는 "구두 만드는 건 일이고 고치는 건 예술"이라고 했다. 열다섯 나이에 이대 앞에서 구두를 만지기 시작해 올해까지 41년째 그는 굽을 갈고 밑창을 뜯고 바느질을 한다. 이대 헬렌관 1층 구두수선집 주인 허완회(56)씨 이야기다. 이화여대 헬렌관 1층에 41년째 이대생과 교수들의 구두를 고쳐주는 허완회씨가 있다. 그는“다들 부탁하고 애써서 이대에 들어오는데 나만큼은 이대의 초대를 받아 권리금 한 푼 안 내고 들어왔다”며“그걸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주완중 기자 wjjoo@chosun.com "닦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