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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프로이트의 말처럼 무의식적인 세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술을 마시고 아침에 들어와서 잠을 잤는데, 역시..... 인간에게 내재된 욕망이라는 것은 어쩌면 꿈에서 드러나는 것일까?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가 없어서, 거절하려 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제 솔직한 진심을 밝혀' 내 자신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꿈이 아니라면, 이것은 정말 한마디로 좇되는 일임이 분명하지만 말이다.. 난 다른 일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위험한 늪에 뛰어드는 순간 잠이 깨버렸다. 솔직히 난 참고 있는 지 모른다. 너무 아끼고 아끼기 때문에.... 오래 두고 싶어서 아직은 참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발 ..
고종과 홍삼 1만근...상하이로 빼돌린 홍삼 1만근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 고종(高宗), 흔히 나라를 빼앗긴 비운의 군주, 또는 마누라와 아버지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 왕권조차 행사하지 못한 무능한 왕. 대략 이런 내용들이 고종에 대한 오늘날의 인식일게다. 특히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과정에서 그는 철저하게 `논외의 인물'로 치부되곤 해왔다. 얼마전 한승조 전 고려대 명예교수가 `일제식민지 찬양론'을 늘어놓은 밑바탕에는 고종이후 쇠락해가는 조선으로서는 도저히 근대화를 이룰 수 없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일본이 우리를 근대화시켰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신주단지처럼 자리잡고 있다. 과연 고종은 무능한 군주인가. 자체적으로 조선을 근대화시킬 계략이 없었을까. 이런 근본적인 물음에 기자는 답할 능력이 없다. 아마..
§ 힙합, R&B 뮤지션, 윤미래의 '내 영혼(soul)을 움직이는 음악' 국내에서 힙합과 R&B(리듬앤블루스)를 동시에 제대로 소화하는 가수를 꼽으라면 윤미래(27)가 단연 첫 손으로 꼽힌다. 이런 주관적인 의견에 객관화 작업이 필요하다면 그의 노래들이 오롯이 증명할 터. 타샤니 시절의 윤미래는 '경고'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 댄서블한 팝에 흑인적 색깔이 투영된 건 오로지 윤미래만이 갖고 있는 해석 덕분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의 윤미래는 한국에서도 고급스러운 R&B가 '정착'될 수 있음을, 어설픈 바이브레이션을 쓰지 않고도 감동 한자락을 안겨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 윤미래는 드렁큰 타이거(본명 서정권ㆍ34)와 지난해 6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올해 3월 아들 조단(祚檀)까지 출산했다는 사실이 ..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애니메이션인 최종병기그녀이다. 뭐 실상 만화책으로 나왔고 또 나온지도 상당히 오래된 이 만화영화는 책보다는 좀 못만들었다. (이후에 영화도 나왔는데 좀 아닌것 같다....) 여튼 나는 책보다는 영상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정말 영화 본지 오래 되었지만 참 많이 보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학생인 치세와 그 남자친구인 슈지. 치세와 슈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그 이후로 아름답고도 불행한 사랑을 하게 된다. 그 당시 세계는 끝없는 전쟁이 시작되고, 서로 살기 위한 나라들은 의미 없는 전쟁을 시작한다. 그 나라 중 하나인 일본에서는 그 공격을 막기 위한 최후의 무기로 바로 치세를 선택하게 된다. 병기가 된 치세는 일본군에게 이끌려 수 없는 전투..
정재욱은 1999년도에 데뷔한 가수로 「잘가요」, 「어리석은 이별」 등 몇몇 히트곡을 남긴 바 있습니다. 파워풀하지만 호소력있는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제법 끌었습니다. 한동안 어디갔는지 모르겠더니, 복면가왕과 슈가맨에 출연을 했었더군요. 꽤 잘생긴 외모와 준수한 노래실력으로 제가 참 좋아했었는데, 그렇게라도 만나게 되니 참 좋았습니다. 2006년에 발매된 정재욱의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인 「가만히 눈을 감고」는 한 스무살쯤에 제가 즐겨 들었던 노래입니다. 그때 참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노래방에서 수백번 연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곡은 일본가수 히라이켄의 「눈을 감고」(Hirai Ken - Hitomi Wo Tojite)입니다. 유명한 노래라서 아시는 분들이 제법 있을지 모르겠네요. 뮤직비디오도 ..
왠지 생각나서 이것저것 분석해서 올려봅니다. 본인 학교가 중대인지라 또 여러가지 루트를 분석해 보지 않을 수 없군요 ㅎㅎ 1) 360 잠실 주공 5단지에서 360을 한번에 타고 가는 아주 편안한 루트. 예상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 20분이다. 도착 정류장인 명수대에서 정문까지 걸어가는 데에는 평균 20분 걸리므로 대략 2시간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새벽시간이나 밤 열두시(본인의 주요 활동시각)에는 도착 정류장 까지 40분에 주파하므로 그 때 만큼은 아주 유용한 수단. 사용자가 많으므로 앉는것은 기대 할 수 없다. 2) 361, 362 상당히 저급한 수준의 루트. 역시 360과 같은 출발점인 잠실 주공 5단지에서 도착점은 명수대정류장에 도착하나 소요시간은 두배 가까이 든다고 생각하도 무방하다. 아무리 졸고 졸..
그냥 가끔 버스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보실지도 모른다 (08.10.31 현재) 꽤 감동적인 내용의 스포츠 토토 캠페인이라 굳이 녹화해서 올려봅니다. 이 이야기는 시각장애인 김종규 선수가 김진기 선생님을 만나 사이클을 타면서 시작됩니다. 세상은 누군가와 함께 가는 길 당신의 길과 나의 길이 스포츠로 하나가 됩니다. 그냥.... 왠지 좋아보여서...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는 참 많은 가수가 부르고 간 노래이다. SG워너비의 사랑과 우정사이는 좀 세련된 듯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무엇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채동하씨가 있었던 시절의 노래라 그리움이 조금 더하기도 하고, 과거 김진호의 소몰이 창법으로 가득찬 SG워너비의 노래 중에서 채동하와 김용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주가 된 노래라서 더 애착이 가는 듯하다. 김진호)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놓는데 어디서 부턴지 무엇때문인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난 두려워 채동하)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게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 할 순 없지만 아닌건 아닌건 미련일뿐 김용준)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