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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문학 이야기

Cormac McCarthy

김창식 2009. 12.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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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Road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인물은 내가 좋아하는 책을 쓴 작가 코맥 매카시이다.

코맥 매카시는 2007년에 퓰리쳐 상(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을 수상한 작가로

로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핏빛 자오선 등 많은 소설을 남겼다.

코맥 매카시의 소설은 무언가 날카롭고 단조롭다.

그러면서도 쉼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이 오묘한 책의 매력은 정말 그가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군에 있으면서도 가끔은 책을 읽는 시간이 있어서 시간을 내어 로드를 읽어보았다.

이전에 감명 깊게 본 영화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원작이 코맥 매카시가 쓴 책이라 하여

조금 놀란 감이 있었다. 로드는 평론으로 감히 성서에 비견되었던 소설이라 할 정도로

미국 사회에 엄청난 물결을 일으킨 소설이다. 이번에 2010년 1월 쯤에 영화화되어 개봉되는

로드는 극단적인 상황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야만성과 그 속에서 옮겨지고 있는 한가닥의 불꽃에

대한 소설이다. 뭐 이렇게 말하면 못알아 들을 수도 있겠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내가 한 20번이고 넘게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소설을 영화화 시킨 것 중에서 가장

잘 만든 것이라하여 아카데미상 8개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내가 mEDIA sTORY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현대

사회의 위기를 가장 잘 나타 낸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튼 코맥 매카시를 소개하려다 보니 코맥 매카시의 소설을 이야기 하는 쪽으로 나가고 말았는데.

뒷 부분에는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코맥 매카시에 대한 이야기 이다...



『코맥 매카시(Cormac McCarthy, 1933년 7월 20일 ~ )는 미국의 소설가이다.
윌리엄 포크너, 허먼 멜빌,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비견되는,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한 사람.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 필립 로스와 함께 이 시대를 대표하는 4대 미국 소설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매카시는 1933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다.

1951년 테네시 대학교에 입학해 인문학을 전공했고 공군에서 4년동안 복무했다. 시카고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며 쓴 첫번째 장편소설 <과수원지기(The Orchard Keeper)>(1965)로 포크너 상을 받았다. 이후 <바깥의 어둠(outer dark)>(1968), <신의 아들(child of god)>(1974), 가장 자전적 내용의 <서트리(suttree)>(1978) 등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76년에 텍사스주 엘패소로 이주했다. 이후

1985년에 발표한 <핏빛자오선(Blood Meridian)>으로 초기 작품에서 서부 장르소설로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수작으로「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되었다. 또 다른 작품으로 '국경 3부작'에 해당하는 <모두 다 예쁜 말들(All the Pretty Horses)>(1992), <국경을 넘어(The Crossing)>(1994), <평원의 도시들(Cities of the Plain)>(1998)이 있다.

 서부 장르소설을 고급 문학으로 승격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이 3부작 중 첫번째 작품 <모두 다 예쁜 말들>은 전미 도서상과 전미 비평가협회상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2005), <로드(The Road)>(2006) 등이 있다. 2007년 <로드>로 퓰리처 상을 받았다.


영화 THe Road 에 대한 예고편이다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보고싶을 때 보자!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70392&mid=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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