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타샤니의 히트곡 하루하루와 경고를 포스팅했더랬죠... ㅎㅎ 그러다가 윤미래의 옛날 노래들을 찾아보게 되고 앨범 통째로 잘 안들었던 제가 과거에 그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력이 점점 안좋아지는 느낌이군요 ㅠㅠ정말 명곡이 많았네요. 왠지 추억보정이 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럼에도 윤미래는 최고의 래퍼이자 R&B 가수라는 데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아무튼, 윤미래의 1집에서 3집까지 열심히 들었던 노래 몇 곡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고른건 철저히 주관적이고 순서는 앨범순서입니다. 최근 노래는 포함안했습니다. 옛날사람인 저는 어디까지나 3집까지만!
1. 시간이 흐른 뒤(As Time Goes By)
2001년에 발매된 윤미래의 1집 타이틀 곡인 '시간이 흐른 뒤'는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입니다. 윤미래의 독특한 보이스에 정말 잘어울리는 R&B 음악입니다.
마지 못해 살아가겠지 너 없이도
매일 아침 이렇게 일어나
밤새 조금씩 더 무뎌져버린 기억 속에서
애써 너의 얼굴을 꺼내어 보겠지
시간이랑 누구에게나 느린 아픔을 주는지
힘든 하루 속에도 늘 니 생각뿐인 난
눈물 마저도 말라가는데
As Time Goes By 난 그게 두려운걸
니 안에서 나의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봐
눈 감으면 늘 선명하던 니가
어느 순간 사라질까봐 정말
겁이 나는 걸
이별이란 서로에게서 지워지는 거라지만
많은 사람속에도 늘 니 걱정뿐인 난
시간마저도 붙잡고 싶은데
As Time Goes By 난 그게 두려운걸
니 안에서 나의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봐
눈 감으면 늘 선명하던 니가
어느 순간 사라질까봐 정말
내가 없는 세상이 너는 괜찮은건지
너에게 잊을 만한 추억일 뿐인지
참으려 애를 써도 늘 보고픈 나는
니가 인면 안될 것 같은데
You are the one
As Time Goes By 난 여기 있어줄게
셀 수 없는 밤이 지나도 사랑했던 그대로
혹시라도 너 돌아오게 되면
단 한번에 나를 찾을 수 있게
As Time Goes By
시간이 흐른 뒤(As Time Goes By).
1집 As Time Goes By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심현보. 작곡 박근태. 편곡 박근태.
2001년 8월 21일 발매.
배급 한국음반산업협회.
2. As Time Goes By(English Ver.)
'시간이 흐른 뒤'의 영어버전입니다. 위에 곡이 좋았다면 이것도 한번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해서 담아보았습니다. 한국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어 버전이 더 좋네요.. ㅎㅎ
Not a day goes by that
I don't need you in my life
Was it something that I did,
tell me why.
And I can't get pass the pain to you
Our love is just a memory
Gradually, you slip away.
And all I can say is stay
Can somebody please,
stop this hurt inside
Although, your love for me has changed
After all the pain you've caused
I still can't get you outta my mind
No matter what you say I can't let go
As time goes by,
will our memories fade
tell me how can you go on
after all that we've been thru
I don't wanna go on
without you in my life
because in my heart
I still believe that you
will come back to me
I'm begging you please,
stop his hurt inside
Although, your love for me has changed
After all the pain you've caused
I still can't get you outta my mind
No matter what you say I can't let go
As time goes by,
will our memories fade
tell me how can you go on
after all that we've been thru
I don't wanna go on
without you in my life
because in my heart
I still believe that you
Do I ever cross your mind
Did you ever stop to cry
In my heart you'll always stay
Don't let us slip away
Tho' I've tried I can't let go
you're still the one for me
We can work it out in your love I still believe
You are the one
As time goes by,
will our memories fade
tell me how can you go on
after all that we've been thru
I won't let you go on
without you in my life
because in my heart
We're meant to be in love
As Time Goes By
As Time Goes By(English Ver.).
1집 As Time Goes By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윤미래. 작곡 박근태. 편곡 박근태.
2001년 8월 21일 발매.
배급 한국음반산업협회.
3. 행복한 나를
과거 모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허각이 불러서 이슈가 되었던 '행복한 나를'입니다. 물론 윤미래 1집에 수록된 곡도 리메이크 곡입니다. 1997년에 에코라는 여성 그룹이 불렀던 것이 원곡이네요. 2000년대에 어울리는 세련된 느낌으로 불렀는데 제법 잘 어울리네요.
몇번인가 이별을 경험하고서 널 만났지
그래서 더 시작이 두려웠는지 몰라
하지만 누군가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 건
니가 마지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처럼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네 목소리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곳에 네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텐데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걸 가질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가끔은 자신이 없는 미래를 미안해 하지마
잊지말아줘 사랑해 너와 함께라면 이젠 행복한 나를
바쁜 하루 중에도 잠시 네 목소리 들으면
함께 있는 것처럼 너도 느껴지는지
매일 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곳에 네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텐데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걸 가질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가끔은 자신이 없는 미래를 미안해 하지마
잊지말아줘 사랑해 너와 함께라면 이젠 행복한 나를
난 많은 기대들로 세상이 정해놓은 사랑을 버리고
니 마음처럼 난 늘 같은 자리에
또한 나의 니가 되고 싶어 소중한 널 위해
지금처럼만 사랑해줘 항상 너만 변하지 않으면
내 전부를 가질 사람은 너 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넌 이제 혼자가 아니야 이제
잊지마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나를
△ 원곡인 에코의 행복한 나를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좋을 듯하네요.
행복한 나를.
1집 As Time Goes By 수록곡.
가수 윤미래(원곡 에코).
작사 유유진. 작곡 박근태. 편곡 박근태.
2001년 8월 21일 발매.
배급 한국음반산업협회.
4. Meditation
1.5집 Gemini 수록곡인 Meditation은 윤미래의 파워풀한 영어랩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잔잔한 코러스와 펑키한 멜로디는 먹튀사건으로 유명한 VIP의 작품이군요. 지금의 남편인 타이거 JK와 함께 작사를 했고, 피쳐링은 반가운 목소리^^ 당시 CB MASS, 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했습니다.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스며드네 내 작은 방바닥에 고이네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젖어드네 명상에 정원에 또 그렇게 like this
Life it seems it's just full of pain and since the beginnin' of time it's been one cruel game and yet there seems to be no change i think it's time we rearrange the way we think and who we blame a couple years ago I knew this girl I think I'll call her Kim she had the prettiest smile but her light was growin dim she had to squeeze onto the mattress onto the bottom of the floor I'm sure you guessed it by now lil' kimie was born poor at nite she'd prayed the Lord would bless her family with more and then she'd ask herself the question.. 'what we sufferin for' there's gotta be more... to life than just tryna live it right but if i knew the answer that then i wouldn't have to write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스며드네 내 작은 방바닥에 고이네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젖어드네 명상에 정원에 또 그렇게 like this
Yo like the meditated tai chi 난 잠시 달콤한 이 Melody에 만취
Yo like the meditated tai chi 난 잠시 가난한 이 Melancholy에 만취
The other day I met this kid his name was Brian he was lyin, in the hospital bed he's sick og fightin' and it appear he's lost hope he's lost hope he's hangin on a cliff and he's waitin and prayin for somebody to cut the rope when times are rough you pray to God to take the pain away but with a brighter day rest assure there comes a rainy day glancin' thru the window Brian asks himself the question 'mommy it's not fair how come all of them get to play and why create my life just to have it swept away' it seems that life is playin games, it's unbearable the pain could it be that this tragic experience is for a greater gain i guess we'll never know the question still remains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스며드네 내 작은 방바닥에 고이네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젖어드네 명상에 정원에 또 그렇게 like this
Yo like the mediated tai chi 난 잠시 달콤한 이 Melody에 만취
Yo like the mediated tai chi 난 잠시 가난한 이 Melancholy에 만취
지긋이 눈을 감지
Yo like the mediated tai chi 난 잠시 달콤한 이 Melody 에 만취되 저 명상의 골짜기로 강물이 되어 흐르고 Evaporate 저 구름 위로 빗물이 되어 떨어져 판자집의 새천장을 퉁퉁 두들겨 감미로운 Drum 소리로 살며시 속삭여 Like meditated tai chi 난 잠시 가난함에 Melancholy 에 만취돼 명상의 골짜기로 강물이 되어 흐르지
(이후 반복)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스며드네 내 작은 방바닥에 고이네
Ohh looks like another rainy day
Rainy day 내리네 이곳에 젖어드네 명상에 정원에 또 그렇게 like this
Yo like the mediated tai chi 난 잠시 달콤한 이 Melody에 만취
Yo like the mediated tai chi 난 잠시 가난한 이 Melancholy에 만취
지긋이 눈을 감지
Meditation.
1.5집 Gemini 수록곡.
가수 윤미래(Featuring 개코 of CB Mass).
작사 Tiger JK, 윤미래. 작곡 커빈. 편곡 커빈.
2002년 5월 1일 발매.
배급 아이리버.
5. Memories...(Smiling Tears)
메모리즈는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멜로디로 절대 이 시련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파워풀한 랩으로 표현하면서 노래의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듯합니다.
If I fall two times I come back on my third
절대로 포기 않지 and that's my word
If I fall five times I come harder on my sixth
조금만 더 가면 돼 포기 않지 난 아직
If I'm knocked 7 times I come back on my eight
칠전팔기 내 인생 끝까지 가볼래
Now knowledge of self thru the pain in this world
난 절대로 포기 않지 and that's my word
All the memories of hate and the lies
Don't you know eventually we'll pay the price
All the hopes and the dreams will survive
Reunite we got to keep our faith alive
지금 21살의 어린 나이로 바깥 세계로
시기와 배신 그리고 검은 손길의 유혹
일찍부터 맛본 내게로 나의 어린 시절
순수함은 사라지고
또 My hopes and dreams are go
이 곳을 벗어나고 싶은 욕망은
멍울이 져 눈물이 되어 흘러 그냥 흘려
집 옥상으로 올라가 소리질러 미친 듯이
하지만 메아리는 내게 혼자라는 비정한 말로
돌아와 비수로 날아와 멍하니 밑을 내려다봐
갑자기 날고싶은 생각이나 자유를 향해
순수를 위해 어지러운 세상을 피해
나의 소중한 시절을 찾아
저 높은 우주에 다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 그냥 끝까지
잃어버린 기억속에 찾아가 또래 친구와
같이 놀고 싶어 오직 바라는 것은
넓은 동산에 누워 한가이
하늘을 바라보는 것
All the memories of hate and the lies
Don't you know eventually we'll pay the price
All my hopes and dreams they seem so far away
I'm a sing this song and pray for better day
끊어진 전기 꽁꽁 얼은 내 방구석에 내
베개를 꼭 껴안고 눈물을 흘렸던 내
스무번째 생일날 난 간절히 기도했지
신은 어딨냐고 왜냐고 책임지지 못할 날
왜 이 땅에 보냈냐고 가파른
험한 내 인생의 산은 너무도 높고
아무리 올라가도 끝이 보이지 않고
막다른 골목길에 길을 잃은 나의 뒤에
그림자 마저 지쳐 I take a step a slower
모든게 난 지겨워 모두의 미소도 무서워 but
Let go my pipe dreams that robbed me like a viking
이대로 포기하긴 너무일러 Risin'
이불을 걷어치고 어루어 만져봐
저 야윈 엄마의 얼굴을 바라봐 저 별들을
무심코 똑딱거리는 초침의 바늘을
거꾸로 돌려 이제 달려나가 저 앞으로 느껴
All the memories of hate and the lies
Don't you know eventually we'll pay the price
All the hopes and the dreams will survive
Reunite we got to keep our faith alive
So there you have it ma whole life with all it's memories
I'm tryna figure out how to set all of my pain free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turn the hands of time back so I could
Rewrite the wrong and put ma life back on the right track
되찾고 싶어 잃어버린 나의 날개
난 할래 끝까지 나의 삶을 찾아갈래
If I'm knocked seven times I come back on my eight
칠전팔기 내 인생 끝까지 가볼래
Memories...(Smiling Tears).
1.5집 Gemini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Tiger JK, 윤미래. 작곡 박근태. 편곡 박근태.
2002년 5월 1일 발매.
배급 아이리버.
6. To My Love
윤미래의 2집 타이틀곡인 To My Love. 바비킴이 작곡한 노래군요. 이 노래 역시 한국어와 영어버전 두가지가 있습니다만, 한국어 버전만 가사를 적었습니다.
그댈 만나던 어떤 날보다
옷을 고르기가 어려워
오늘 만나서 하잔 얘기가
왠지 자꾸 맘에 걸려요
만일 그대가 나를 떠나겠다면
나는 붙잡지 못할 거에요
사랑한다는 고백보다 힘든게
이별의 말인 것 같아
아니길 바래 난 그대의 사진만 봐도
여전히 가슴 떨리고 설레이는데
아니길 바래 내 사랑을 그대여 제발
놓지 말아요
오늘 밖에는 할 수 없는 얘기면
오늘 약속은 피하고 싶어
다신 그대를 못 볼 것만 같아서
걸음이 느려만 가요
아니길 바래 난 그대의 사진만 봐도
여전히 가슴 떨리고 설레이는데
아니길 바래 내 사랑을 그대여 제발
놓지 말아요
내 예감이 틀리기를 나는 바랄 뿐이죠 Oh baby
그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나 슬프지 않도록
아니길 바래 그 아무리 시간이 가도
그대여 나의 곁에서 머물겠다고
나에게 말해 그 언제나 그대 나만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떠나지 말아요
△ 윤미래 - To My Love(English ver.)
To My Love.
2집 To My Love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함경문. 작곡 바비킴. 편곡 바비킴.
2002년 12월 9일 발매.
배급 아이리버.
7. Tuesday
2집 수록곡 Tuesday. 잔잔한 라틴 기타음이 서부풍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윤미래의 보이스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어디서 한 번쯤 들어볼법한 익숙한 멜로디 같습니다.
사랑하고 싶었어
니가 너무 좋았어
니가 나의 다였어
제발 차갑게 날 보지마
처음부터 그랬어
그래서 무서웠어
니가 날 버릴까봐
너의 사랑이 식어버릴까봐
떠나가지마 돌아서지마
날울리지마 헤어지지마
애원해봐도 기도해봐도
소용없는거니 안되는거니
사랑했었어 니가 다였어
미쳐있었어 너무 좋았어
제발 이렇게 버려두지마
니가 좋았어 그게 다였어
사랑받고 싶었어
니가 주길 바랬어
기도하고 있었어
니가 그 사랑을 채워 주기를
헤어지기 싫었어
아파하기 싫었어
미쳐가기 싫었어
혼자 영원히 울고 있기 싫어
매달려봐도 붙잡아봐도
애원하봐도 소용없겠니
안보내줘도 못보내줘도
울고있어도 안되는거니
사랑하고 싶었어
니가 너무 좋았어
니가 나의 다였어
그렇게 차갑게 날 보지마
처음부터 그랬어
그래서 무서웠어
니가 날 버릴까봐
너의 사랑이 식어버릴까봐
Tuesday.
2집 To My Love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원태연. 작곡 윤일상. 편곡 윤일상.
2002년 12월 9일 발매.
배급 아이리버.
8. 잊었니
윤미래 3집의 타이틀곡 잊었니입니다. 가사가 정말 시적입니다. 타이거JK 당신은... 도대체....
진실은 거짓이 되고 술은 눈물과 섞여
쓰라린 내 맘속을 태워 내려가네 여전히
니 품 안에 웃던 그 날
그 날에 멈춰 미소 져 보는 난
내일이 되면 꿈이라고
오늘도 애써 잠들려 난 눈을 감지만
눈물이 고인 내 가슴속은 진실을 알려
잊었니 우린 사랑했잖니
나만 사랑한단 우리의 약속을
잊었니 우린 행복했잖니
너 없이 난 천천히 죽어가는데
넌 어딨니
거짓은 진실이 돼 술은 눈물과 섞여
내 맘속에 아픔을 불 질러 네게 기대려 해도
옆에 넌 있진 않지만
내일이 되면 넌 날 깨워주겠지
There′s just no more you and me
오늘도 널 기다리며 눈을 감지만
눈물에 잠긴 내 가슴속은 거짓을 알려
잊었니 우린 사랑했잖니
나만 사랑한단 우리의 약속을
잊었니 우린 행복했잖니
너 없이 난 천천히 죽어가는데
잊었니 벌써 딴 사랑을 찾아 간 거니
넌 어떻게 나 없이 살아가
난 너 없이 사라지는데
내 영혼도 날 떠난데 해는 너무 빨리 떠 오지만
너는 오지 않아 돌아와 제발
잊었니 우린 사랑했잖니
나만 사랑한단 우리의 약속을
잊었니 우린 행복했잖니
너 없이 난 천천히 죽어가는데
잊었니.
3집 YOONMIRAE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Tiger JK. 작곡 ANN1. 편곡 ANN1.
2007년 2월 24일 발매.
배급 로엔엔터테인먼트.
9. 검은 행복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고 있는 검은행복은 미국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혼혈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랩으로 담아낸 명곡입니다.
유난히 검었었던 어릴 적 내 살색
사람들은 손가락질 해 내 mommy한테
내 poppy는 흑인 미군
여기저기 수근 대 또 이러쿵 저러쿵
내 눈가에는 항상 눈물이 고여
어렸지만 엄마의 슬픔이 보여
모든 게 나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에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난 내 얼굴을 씻어내
하얀 비누를 내 눈물에 녹여내
까만 피부를 난 속으로 원망해
why o why 세상은 나를 판단해
세상이 미워질 때마다 두 눈을 꼭 감아
아빠가 선물해 준 음악에 내 혼을 담아
볼륨을 타고 높이 높이 날아가 저 멀리
la musique!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시간은 흘러 난 열세 살 내 살색은 짙은 갈색
음악은 색깔을 몰라
파란 불을 알려줘 난 음악을 인도해
서로에 기대어 외로움을 위로해
그러던 어느 날 내게 찾아온 기회
Microphone을 잡은 난 어느새 무대 위에
다시 만나 달라 하며 음악과 작별해
열세 살은 열아홉 난 거짓말을 해야 해
내 얼굴엔 하얀 화장 가면을 써 달래
엄마 핏줄은 ok 하지만 아빠는 안 돼
매년 내 나인 열아홉 멈춘 시간에 감옥에
갇힌 나는 내 안에 기대 너무나도 참혹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그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음악이 그립다고 탈출을 시도해 no
붙잡힌 나는 밤마다 기도했고
드디어 난 이제 자유의 몸, It’s on!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윤미래 아빠의 내레이션)
My sweet little girl tasha,
I guess I can give you a little skit on life
I guess talk about the good times and the bad times
you gotta be able to blend both of those in your life you have to know,
and you have to believe with all you heart that things will always get better.
so just keep your head up keep your faith and be strong never let nobody tell you
that you can’t do it because it can be done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Sometimes it’s hard to see
all the good things in your life
and I know it hurts sometimes
but you gotta be willing to try
Sometimes it’s hard to see
all the good things in your life
but you gotta be strong
and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검은 행복.
3집 YOONMIRAE 수록곡.
가수 윤미래.
작사 Tiger JK. 작곡 The Quiett.
2007년 2월 24일 발매.
배급 로엔엔터테인먼트.
10.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슬픔을 떠나 보내려는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만,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은 여운마저도 잘 표현해 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And now It′s over 사랑은 끝났어
우리 추억은 여기까진가 봐
영원하라 했던 말 I so love you
이젠 시간속으로 흩어져 가
함께 했었던 세상의 모든 곳
우리 흔적도 지워져 가겠지
행복했던 시간아 이젠 안녕
부디 슬픔 없는 곳에서 살아가줘
Good bye sadness, be on your way
눈물을 감추고
Hello my happiness, you′re here to stay
내 곁에 있어줘
언젠가 내 생에 가장 멋진 순간
그 땐 우리 빛나던 사랑을 그리워하겠지
함께 했었던 세상의 모든 곳
소중하게 사진을 찍어둬
행복했던 시간아 이젠 안녕
너를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할게
Good bye sadness, be on your way
눈물을 감추고
Hello my happiness, you′re here to stay
내 곁에 있어줘
언젠가 내 생에 가장 멋진 순간
그 때는 우리 추억을 꺼내 봐도 되겠지
부디 내 기억들아 떠나지 말아줘
니가 없인 내 행복도 없으니
Good bye sadness, be on your way
눈물을 감추고
Hello my happiness, you′re here to stay
내 곁에 있어줘
언젠가 내 생에 가장 멋진 순간
그 때는 우리 사랑을 꺼내 봐도 되겠지
슬픔아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