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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Story
드라마스페셜 이중주를 보고
항상 모든 것을 잃어왔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행복이라는게 존재할 수 있을까. 이중주의 한수설은 어머니를 잃고 아내를 잃고 자식을 잃은 더 잃어버릴 것이라고는 자신의 목숨밖에 남지 않은 고집불통의 노인네다. 그리고 모든 그것의 원인은 북한이라고 생각한다. 극의 마지막 부분 쯤에 한수설은 진보신문의 기자에게 자신이 오래도록 옳다고 믿어왔던 것이 무너져가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고 여긴 그 존재가 어느새 잊혀져버린 행복이라는 것을 가지고 돌아오기 때문일 것이다. 보수논객 시아버지와 새터민 며느리는 틈만나면 티격태격이다. 한수설에게 있어 압록강을 건너와 자신의 아들을 만나고 또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심지어 제 집에까지 기어 들어온 며느리에 대한 증오는 쉽게 가라 앉지 않는다. 며느리에게 있어..
문화&연예 이야기
2012. 7. 11.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