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나비효과

[The Butterfly Effect]

요번에 이야기 할 소재는... 영화 '나비효과'에 관한 것이다...

주연은 애쉬튼 커쳐... 코미디 영화에나 나오는 애쉬튼 커쳐가

어떻게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었는지... 대단하다...

별로 수위가 높지 않으나 18세 관람가라니... 안타깝다...

우선 영화를 보게 되면  처음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

제목과 이 문구로 보아서 대충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인 에반(애쉬튼 커쳐)은

어릴때 부터 이상한 행동을 했었다...

사람을 죽이는 그림을 그린다거나 칼을 들고 있다거나...

그러나 에반은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에반의 어머니는 혹시 아버지의 질병이 유전된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여 예전 아버지를 담당했었던 레인필드 의사와의 상담 후에

기억을 하나하나 일기장에 적도록 한다...

[일기를 적는 에반]

에반은 자신의 옛 기억을 일기장으로 보면

그 때의 과거로 돌아가 다시 현실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말도 안되지만... 그게 뭐가 질병이 겠느냐....

에반은 어린시절 몇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그 때 자신의 여자친구 케일 밀러(에이미 스마트)가

자신의 실수로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자신의 아픈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

에반은 계속 일기장을 펴보게 되고...

사태는 점점 더 최악의 상황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 수십년의 기억이 단 한순간에 되돌아 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에반은 점점 뇌에 치명적인 이상이 생긴다....

[기억이 재생되면 엄청난 고통이 다가온다...]

에반은 마지막으로 기억을 돌려 최후의 수단을 강구하게 되고

에반의 운명은 서서히 다가오게 된다...

나비효과의 엔딩은 감독판과 극장판으로 나뉜다....

극장판의 엔딩은 에반이 잘먹고 잘살게 되는 엔딩...(이런건 말해도 된다...)

감독판의 엔딩은 이 전체의 이야기와 잘 맞물리므로 꼭 보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