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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종

너라는 바다

김창식 2016. 12. 3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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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은 어둠속

메마른 바람이 나의 가슴을 어루만지다.


마음의 길을 잃어버린 나 

끝을 알 수도 볼 수 조차 없다.


너란 바다에 빠져

심연으로 침잠하더라도


나란 사람이란 그래도

너밖에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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