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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공부하는 이유...

김창식 2008. 2.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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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는 오래전부터 공부를 한다는것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부모님이 하라고 말씀하시니까... 잘하면 칭찬받고 기분좋으니까... 뭐 그랬었나보다...

우선에 못하면 혼나니까 맞고 울게될테니까... 어렸을때는 그런겁에 질려

그런 것들이 내 머릿속에 박혀 중학교 때를 이끌어 갔던것 같다.

고등학교 때 접어들어서는 내 생각이 바뀌게 되고 내 의지로 바뀌게 되고

나는 점점 순위권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그렇게 내 고등학교 인생은 서서히 몰락한채로

마감하였다. 그렇게 아버지께 심하게 혼나고 재수까지만을 약속받게 되었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내가 느끼는 건 왠지 내가 오기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라는....

내가 남들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는 그런 엉뚱한이유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생각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공부할 것이다.

내가 다른사람들보다 위에 서서 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날 무시한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성공해서 내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제 굳게 마음 먹고 펜을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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