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호흡

이번에 이야기할 음악이야기는 복식호흡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욕구는 상당하나 그것이 쉽지가 않다....
 
무엇부터 해야 잘 부를 수 있을지 모른다면,

이 복식호흡부터 연습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복식호흡은 말그대로 배로 하는 호흡이다...

숨을 들이쉴때 배가 불러지고 내쉴때 배가 들어가는 그런 호흡이다...

보통 사람들을 보면 그 반대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운동으로 생각하고 하루에 틈틈이 연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복식호흡을 연습하는것이 상당히 효과적이다...

그런데 복식호흡을 왜 해야하는 걸까? 그냥 노래만 질질부르면 언젠가는

잘 부를수 있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음악이 아니라도 모든 것에는 기본, 기초가 있는 것이다....

기본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 다음 단계도 부실공사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꼭 이러한 이유가 아니라도 복식호흡은 음역대를 넓혀주게 된다...

또한 중저음 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소리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좀 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다...

다음은 복식호흡을 하는 방법이다 잘 익혀 두고 연습해보길 바란다...

나도 오늘 부터 연습....

『 복식호흡을 하면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횡격막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가슴호흡 때보다 더 많은 양의 공기를 폐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인다. 물론 초보자가 단숨에 따라하기는 쉽지 않다. 인내심이 요구된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천장을 올려본 상태로 편안하게 눕는다. 이어 두 눈을 감고 왼손을 배꼽 아래 단전부위에 올려놓는다. 오른손은 왼손 위쪽 아무데나 둬도 상관없지만 기왕이면 가슴 쪽으로 올려놓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숨을 쉰다. 처음에는 너무 빠르지 않게 1분에 15∼20회를 유지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손의 움직임이다. 숨을 들이마실 때 왼손이 먼저 올라가고 난 뒤 오른손이 따라 올라가야 하는 것. 오른손이 먼저 올라간다면 여전히 가슴호흡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어느 손이 먼저 올라갔는지를 알려면 배꼽 아래쪽에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면서 손의 미세한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2∼3일 훈련하면 알 수 있다.

 복식호흡 훈련은 아무 때나 해도 상관없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나 마감하는 잠자기 전이 가장 좋다. 주위가 시끄러우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화선을 뽑아두는 게 좋다. 누워서 하는 훈련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앉거나 서서 해도 된다. 』

아 막상 해보니까 너무 너무 어렵다....

귀찮기도 하고.... 여러분은 포기하지 마시길...